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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14

2023.3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FE) 후기 "2주 간의 강의" "4주 간의 취업 지원" "총 1000만원의 상금" 을 걸고 진행되는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이나 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리온보딩 pre (free가 아님) + onboarding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온보딩'이 신입 직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pre가 '이전'을 의미하는 접두어이니 취업을 목표로 하는 여러분들을 잘 도와주겠다 뭐 그런 의미겠죠? 프론트엔드 외에도 백엔드나 iOS, 데이터와 디자인까지 총 5가지 분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강의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3시간이며, 1시간의 이론 강의, 1시간 실습을 진행하고 마지막 1시간은 개발 관련 토크.. 2023. 3. 16.
네이버 Deview 2023 후기 Deview, 데뷰는 네이버에서 주최하여 매년 열리고 있는 대규모 개발자 컨퍼런스입니다. 참가 신청이 1초 안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죠. 올해 행사는 Day1과 Day2로 나누어 코엑스에서 치러졌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다가 Day1에는 신청조차 하지 못했지만 운 좋게 Day2 예약에 성공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예약권의 양도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참여자들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빈백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일찍 도착한 선택된 자들만이 앉을 수 있습니다.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바깥쪽 부스에서는 네이버 웨일, 엑스퍼트, 쿠팡 등이 부스를 열어 제품이나 채용 관련해서 홍보하고 소소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2023. 3. 7.
MX keys mini 사용 후기 소개 펜타그래프라고 검색만 해도 상위에 노출되는 제품 중 하나가 로지텍 사의 MX Keys입니다. 키보드치고는 제법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저는 펜타그래프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2021년 12만 9천 원에 출시된 MX Keys mini가 10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친구입니다. 예쁘죠? 미니배열이기 때문에 방향키가 굉장히 작습니다. 방향키는 그렇다 쳐도 문서 편집할 때 필수인 home, end, pgup, pgdown 키가 없기 때문에 Fn + 방향키를 써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합니다. 이것도 적응이 되면 괜찮겠지만... 저는 이미 해피해킹의 노예가 된 상태라 autohotkey 라는 .. 2023. 2. 25.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키보드 사용 후기 및 깨알팁 1. 해피해킹이 뭐냐 해피해킹은 pfu에서 만든 무접점 키보드입니다. 이 포스트를 검색해서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 키보드에 관심이 있고 해피해킹을 사용 중이거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리라 생각되어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한데, 19년 이후 판매되고 있는 3세대 제품은 유선 클래식/ 무선 하이브리드 일반 / 무선 하이브리드 저소음(타입S) 가 있습니다. 저는 최신 제품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면서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저렴한 것을 원했기에 하이브리드 일반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타입S는 몇 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국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직구를 하시거나, 네이버나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구매하거나 당근시장에 가끔 올라오는 중고제품을 .. 2022. 9. 24.
고시 6번 떨어지고, 30대 신입 웹 개발자가 되는 이야기 (完) 첫 번째 이야기 1.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 2. 웹 개발? 백엔드? 프레임워크? API? 3. SI는 안 된다고? IT 회사의 종류 두 번째 이야기 4. 학원을 꼭 다녀야 할까? 세 번째 이야기 5. 썼노라, 보았노라, 떨어졌노라 6. 얼떨떨한 합격, 그리고 중소인의 삶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것 취업은 99패 끝에 1승만 해도 성공이라는 이야기를 흔히 합니다. 나를 받아주는 회사가 어디엔가는 있을 것이고 결국 내가 다닐 수 있는 회사는 하나뿐이기 때문에 서류나 면접에서 몇 번 떨어졌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머리로는 이렇게 생각을 해도 공들여서 지원을 했는데 막상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니 상처가 되더라구요. 간절한 마음이 클수록 떨어졌을 때의 충격도 큰 법... 면접관들은 취준.. 2022. 9. 5.
고시 6번 떨어지고, 30대 신입 웹 개발자가 되는 이야기 (3) - 실전 첫 번째 이야기 1.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 2. 웹 개발? 백엔드? 프레임워크? API? 3. SI는 안 된다고? IT 회사의 종류 두 번째 이야기 4. 학원을 꼭 다녀야 할까? 5. 썼노라, 보았노라, 떨어졌노라 1월부터 거창한 계획과 함께 취업 준비를 시작했지만 연말이 될 때까지 뚜렷한 성과 없이 허송세월을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아한 테크코스 모집 소식을 듣고 하늘이 주신 기회라 생각했죠. 몇 주 뒤 또다시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된 저는 헛된 희망을 버리고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스펙이 아깝지 않아요? 처음 취직 준비를 시작했을 때는 회사가 크든 작든 월급이 많든 적든 밥값만 하고 살자 라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차츰 아무데나 막 써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나이를 제외..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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